다빈치 리졸브 프레임(Frame)

석은호2026.10.02 · 5분 읽기
기준DaVinci Resolve 21.12026.10 확인
다빈치 리졸브 프레임(Frame)
이 글의 목차
  1. 프레임 뜻 — 한 줄 정의
  2. 쉬운 비유 — 공책 귀퉁이 그림
  3. 눈으로 보기 — 프레임을 한 장씩 넘겨 보기
  4. 프레임이 왜 중요한가요
  5. 타임코드에서 프레임 읽는 법
  6. 다빈치 리졸브에서 프레임은 어디서 보나요
  7. 현재 프레임 위치 — 뷰어의 타임코드
  8. 1초에 몇 프레임인지 — 프로젝트 설정
  9. 한 프레임씩 이동하는 단축키
  10. 프레임과 헷갈리는 용어 비교
  11. 따라 하기 — 프레임 한 장씩 넘겨 보기
  12. 자주 하는 실수
  13. 정리

편집 프로그램을 처음 열면 「프레임(Frame)」이라는 말이 계속 나옵니다. 프레임은 영상을 이루는 정지 그림 한 장이에요. 이 글을 읽고 나면 프레임이 무엇인지, 타임코드의 마지막 숫자가 왜 프레임인지, 다빈치 리졸브에서 한 장씩 넘겨 보는 법까지 알게 됩니다.

프레임 뜻 — 한 줄 정의

그러니까 영상은 사실 "움직이는 그림"이 아니라 "아주 빠르게 넘어가는 사진 묶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쉬운 비유 — 공책 귀퉁이 그림

어릴 때 공책 귀퉁이에 졸라맨을 한 장씩 조금씩 다르게 그려 놓고, 책장을 휘리릭 넘겨 본 적 있으시죠? 그 종이 한 장 한 장이 바로 프레임입니다.

넘기는 속도가 느리면 그림이 툭툭 끊겨 보이고, 빠르면 자연스럽게 움직여 보입니다. 이 "1초에 몇 장을 넘기느냐"를 따로 부르는 이름이 프레임레이트(Frame Rate)예요. 프레임레이트는 다음 글에서 따로 다룹니다.

눈으로 보기 — 프레임을 한 장씩 넘겨 보기

[HTML 그림 1] 무엇을 보면 되나요? 아래 12칸은 각각 멈춰 있는 그림입니다. 재생을 누르면 이 12장이 차례로 넘어가면서 공이 튀는 영상이 됩니다. 멈춘 뒤 칸을 하나씩 눌러 보세요. (원리를 보여 주려고 일부러 느리게, 장 수도 적게 만든 예시입니다.)

프레임이 왜 중요한가요

프레임은 영상 편집에서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편집 프로그램은 1초보다 더 잘게, 프레임 한 장 단위로 자르고 붙여요. 그래서 이걸 모르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 컷이 미세하게 어긋납니다. 박수 소리와 손이 맞닿는 장면처럼 소리와 그림을 맞출 때는 1~2프레임 차이도 눈에 띕니다.
  • 타임코드를 잘못 읽습니다. 「00:00:05:12」의 마지막 「12」를 0.12초로 착각하기 쉬워요. 실제로는 "5초하고 12번째 프레임"이라는 뜻입니다.
  • 다음 용어들이 안 잡힙니다. 프레임레이트, 키프레임, 셔터 스피드 모두 "프레임"을 알아야 이해되는 말이에요.

타임코드에서 프레임 읽는 법

편집 프로그램의 시간 표시는 보통 시:분:초:프레임 네 칸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걸 타임코드(Timecode)라고 해요. 앞의 세 칸은 시계와 같고, 맨 뒤 한 칸만 다릅니다.

[HTML 그림 2] 무엇을 보면 되나요? 라임색 칸(프레임)이 끝까지 차면 00으로 돌아가고, 그때 초가 1 올라갑니다. 24fps면 23 다음, 30fps면 29 다음에 넘어가요. 100까지 올라가지 않는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실제 방송 규격에는 29.97처럼 소수점이 붙는 경우도 있지만, 여기서는 원리만 보여 드립니다.)

다빈치 리졸브에서 프레임은 어디서 보나요

현재 프레임 위치 — 뷰어의 타임코드

편집(Edit) 페이지에서 타임라인 뷰어 위쪽을 보시면 지금 재생헤드가 서 있는 위치가 타임코드로 나옵니다. 맨 뒤 두 자리가 프레임이에요. 

다빈치 리졸브 편집(Edit) 페이지에서 프레임을 확인하는 곳
다빈치 리졸브 편집(Edit) 페이지에서 프레임을 확인하는 곳

1초에 몇 프레임인지 — 프로젝트 설정

오른쪽 아래 톱니바퀴(프로젝트 설정, Project Settings)를 누르시고, 마스터 설정(Master Settings)에서 「타임라인 프레임 레이트(Timeline frame rate)」를 보시면 돼요.

프로젝트 설정에서 타임라인 프레임 레이트를 확인하는 위치
프로젝트 설정에서 타임라인 프레임 레이트를 확인하는 위치

한 프레임씩 이동하는 단축키

동작윈도우맥
한 프레임 뒤로←←
한 프레임 앞으로→→
1초씩 이동Shift + ← / →Shift + ← / →

지금 보고 있는 프레임 한 장을 사진으로 저장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메뉴 이름은 버전마다 달라서 따로 확인하고 넣겠습니다.

프레임과 헷갈리는 용어 비교

용어뜻한마디로
프레임
(Frame)
영상을 이루는 정지 이미지 한 장공책 귀퉁이 그림 한 장
프레임레이트
(Frame Rate, fps)
1초에 보여 주는 프레임 수1초에 몇 장 넘기나
키프레임
(Keyframe)
움직임·효과의 시작값과 끝값을 찍어 두는 지점"여기서부터 여기까지" 표시한 장
타임코드
(Timecode)
시:분:초:프레임으로 위치를 나타내는 주소영상 속 번지수
프레임(구도)촬영할 때 화면 테두리 안에 무엇을 담을지 정하는 것 (「프레이밍」)같은 단어, 다른 뜻 — 문맥으로 구분
용어 비교

마지막 줄처럼 "프레임 안에 인물을 꽉 차게 담아라"라고 하면 정지 이미지 한 장이 아니라 화면의 테두리를 말하는 거예요. 촬영 이야기에서 나오면 구도, 편집 이야기에서 나오면 정지 이미지 한 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대부분 맞습니다.

따라 하기 — 프레임 한 장씩 넘겨 보기

  1. 다빈치 리졸브 에디트 페이지에서 움직임이 있는 영상 하나를 타임라인에 올립니다.
  2. 재생헤드를 아무 곳에나 두고, 뷰어 위 타임코드의 맨 뒤 두 자리를 확인합니다.
  3. 키보드 →를 한 번 누릅니다. 맨 뒤 숫자가 1 올라가고, 화면이 아주 조금 바뀝니다.
  4. 계속 눌러서 프레임 자리가 끝까지 찬 뒤 00으로 돌아가며 초가 1 올라가는 순간을 찾아봅니다.
  5. 그 숫자가 23이었는지 29였는지 보면, 내 타임라인이 1초에 몇 장인지 알 수 있습니다.
따라 하기 체크리스트0 / 4
다 따라 했어요! 🎉

자주 하는 실수

정리

프레임은 영상을 이루는 정지 그림 한 장이고, 타임코드의 맨 뒤 두 자리가 바로 그 프레임 번호입니다.

이 한 장 단위가 손에 익으면 컷 편집이 훨씬 정확해지고, 프레임레이트·키프레임 같은 다음 용어도 쉽게 따라옵니다. 오늘 따라 하기 다섯 단계, 직접 한번 해보세요.